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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인 배드민턴 클럽 (구C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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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C 배드민턴클럽에 참여를 희망하시는 분들은 2017-05-11

CYC 배드민턴클럽에 참여를 희망하시는 분들은 본 쪽지로 연락 주시길 바랍니다.

 

 

 CYC 배드민턴클럽에 참여를 희망하시는 분들은 본 쪽지로 연락 주시길 바랍니다.

게임은 ...남 단식, 여 단식, 남 복식, 여 복식, 혼합복식 등으로 치뤄집니다.

친구여~~~~

친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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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단식, 여 단식, 남 복식, 여 복식, 혼합복식 등으로 치뤄집니다.Kenny 2017-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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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C 배드민턴클럽에 참여를 희망하시는 분들은 본 쪽지로 연락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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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은 ...남 단식, 여 단식, 남 복식, 여 복식, 혼합복식 등으로 치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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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을 쓸면서...시월의 어느멋진날에...Kenny 2013-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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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면 한국에선 내장산과 설악산 등 단풍으로 유명한 곳에 관광객이 몰리지만, 이곳 토론토에서는 가는 곳마다 단풍잎 천국이라 멀리 갈 필요가 없는 것 같다. 집 앞 골목과 공원은 물론 대로변까지 단풍잎이 지천으로 뒤덮고 있다.
이민 후 첫 가을, 토론토 북쪽으로 차를 몰고 충청북도 면적보다 크다는 광활한 알공퀸 공원에 갔었다. 사방에 펼쳐진 아름다운 단풍 숲을 보면서 떠나온 고국의 빠알간 단풍이 떠올랐고 순간 그리움에 사무쳤었다. 그 자리에 서서 향수에 젖어 스스로 타오르는 하나의 단풍이 되었던 기억이 살아있고 그 여운이 아직도 남아 있다. 제2의 고향 캐나다에 살면서도 가을만 되면 아무리 바빠도 매년 단풍구경을 놓치지 않으려는 연유이기도 하다.
잘 알려진 대로 캐나다 국기는 단풍잎이며 북미에서 오랜 전통으로 유명한 '오리지날 식스'의 일원인 토론토 하키팀의 이름도 ‘메이플 립스’라는게 이민자의 시각에도 당연하게 느껴진다. 이곳 단풍잎의 색상은 한국단풍잎처럼 선명한 붉은색보다는 노랑, 빨강, 초록 등 다양하게 섞여 있는 게 달라서 또 다른 느낌을 준다.
 


 

지난번 한국에서 방문 온 친구와 함께 돌셑 전망대에 올라가 드넓은 단풍 숲을 보며 모처럼 힐링타임을 가졌다. 지형이 오밀조밀한 한국은 완성된 만두 같고 넓은 국토를 자랑하는 캐나다는 만두피를 늘려 놓은 것 같다는 내 비유에 친구가 실감 나는 묘사라며 동감을 표시한다.

20도를 넘나들던 기온이 어제 종일 비가 내린 후 밤엔 4도로 기온이 뚝 떨어졌다. 동네 가로수와 인근 공원마다 지천으로 널린 단풍나무들이 제각각 울긋불긋 화려함을 뽐낼 때는 조석으로 산책할 때마다 기분이 좋았었다. 이젠 대부분 낙엽이 되어 떼구르 굴러다닌다.
며칠 동안 마당에 수북이 굴러와 쌓인 낙엽을 치우려고 벼르고 있었다. 일주일 동안 쌓인 피로가 몰려 와 습관처럼 늦잠자던 토요일인데도 왠지 모르게 아침 일찍 눈이 떠졌다. 청명한 하늘이다. 빗자루를 들고 앞마당에 서서 파아란 하늘을 보며 심호흡을 해본다.

이민생활의 분주함을 잠시 잊고 가을비가 지나간 뒤 바닥에 구르며 애교떠는 이 수많은 낙엽을 찬찬히 보며 나도 모르게 잠시 상념에 젖어들었다.
학창시절 교과서에 실린 이효석의 "낙엽을 태우며"가 아스라이 떠오르며 한국과 캐나다 낙엽의 이미지들이 오버랩 되고 있다.

문득 고교 시절…. 가을비가 내리던 그 날, 비닐우산을 들고 개울가에서 센티해져 멍하게 서 있던 그때 어디선가 나타나 팔랑개비처럼 접은 편지를 훌쩍 내 주머니에 찔러주고 계면쩍어 총총히 달아나던 그 예쁜 여학생… 푸시킨의 ‘삶’이란 시구를 편지지에 깨알같이 써서 전해주던 그녀도 어디선가 이젠 중년의 세월을 거역할 수 없을 거라 생각하니 새삼 세월의 무상함에 만감이 교차하고 있다.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

상쾌한 기분으로 고즈넉한 여유를 만끽하며 사색의 세계로 몰입된다.
새삼 자연의 섭리와 우리 인생에 관하여 반추해 보며 낙엽들을 쓸어모으며 이렇게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특혜에 감사하며 행복한 기분에 젖는다.
 


 

떨어진 잎사귀 하나 하나를 찬찬히 보면 같은 단풍잎이라도 하나도 똑같은 게 없다. 개성을 지닌 이 많은 낙엽을 보며 우리의 삶과 대비해 본다. 각자의 애환이 다르듯이 생생한 낙엽, 벌레 먹은 것, 노란색, 빨간색, 아직 녹색 그대로 떨어져 뒹굴고 있는 잎사귀 등등 각기 다른 사연들을 지닌듯하다. 마치 인간의 지문처럼 참 다양한 낙엽들이 쓸어내면 어디선가 또다시 가을 산들바람에 파도처럼 밀려온다.
이 낙엽들도 모아 태우면 그 향기가 꽤 좋을 것 같은데 여기선 누구도 태우는 사람이 없다. 그러면 안 된다는 시청의 조례 때문이리라...

단풍이 빨간색, 노란색, 갈색 등으로 변하는 이유는 잎의 액포 속에 들어있는 엽록소와 다른 색소 성분의 비율 때문이다. 밤이 길어지고 기온이 떨어지면 나무는 스스로 보호할 준비를 하게 된다. 이때 잎과 나뭇가지 사이에 층을 만들어 영양분 공급을 차단한다.
이에 따라 녹색의 원천인 엽록소가 줄어들면서 그 속에 남아있던 색소의 종류에 따라 잎의 색상이 변하게 된다. 우리에게 가을 한 철 아름다운 단풍잎을 보여주고 그러다 땅에 떨어져 썩어 자연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나무도 줄기에서 잎을 떨어뜨려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고 매서운 바람의 영향을 줄여 추운 겨울에 스스로 대비한다. 춥고 긴 겨울 동안 목재의 밀도가 치밀하게 형성되어 단단해지기 때문인지 캐나다 단풍나무는 쓸모가 많다. 목재의 경도가 높아서 세계볼링협회에서 국제경기용 볼링장의 레인목으로 캐나다산 단풍나무를 쓰도록 유일하게 지정하고 있다고 한다. 그 수액으로는 메이플 시럽을 만들어 우리의 식탁에 오른다.

촛불이 자신을 소진해 가면서 주위를 밝게 하는 것처럼 나뭇잎의 생애도 그야말로 ‘살신성인(殺身成仁)’이다. 봄부터 잎으로 햇빛을 받아 광합성 작용을 통하여 양분을 만들어 나무뿌리에까지 공급해 준다.
기온이 낮아지는 가을이 되면 아름다운 단풍으로 보는 사람을 즐겁게 해주다가 스스로 가지에서 떨어져 다른 나무를 위해 거름이 된다. 싱싱했던 초록과 화려했던 컬러의 기억도 땅속에 함께 묻히며…

우리의 삶도 여러 계절로 이루어진다. 혹시라도 땅에 떨어진 낙엽이라고 낙심하는 사람이 있다면 새로운 봄을 위해 기꺼이 썩어 거름이 되어주는 가을 낙엽의 숭고한 의미를 깨우치도록 권하고 싶다. 가을은 결국 자기희생을 통해 새로운 준비를 하는 계절이라고 할 수 있다. 순간적인 즐거움을 주는 천연색 단풍의 화려함보다 땅 위에 나 뒹구는 초라한 낙엽 같지만 거름이 되어 차세대를 키우는 귀한 역할을 할 때 더 가치가 있지 않겠는가?

낙엽은 죽음이 아니라 또 다른 새 생명을 위한 거룩한 희생이다. 다른 나무뿌리에 보온작용을 해주고 영양분을 공급해 주는 하나님의 섭리인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 크리스쳔들의 가을은 화려한 단풍과 추수의 기쁨을 즐기기만 해서는 안 된다. 땅에 떨어진 낙엽이 다른 나무의 자양분이 되어주는 것처럼 자신을 희생 제물로 삼아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님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한 준비와 결단의 계절이 되어야 할 것이다.

나뭇잎을 예수님의 생애와 비유하면 봄과 여름의 녹색 잎은 공생애 사역으로 볼 수 있다. 화려한 단풍은 마치 하나님 뜻을 이루기 위해 나귀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하며 환호를 받는 마지막 장면 같고, 낙엽은 십자가의 희생을 의미한다고 할 것이다.
형형색색으로 외면을 자랑하는 단풍보다 타인을 위한 희생정신과 내면의 숭고한 가치가 더 중요함을 깨우쳐 주는 낙엽의 의미를 반추해 보며 이 가을에 또 한 번 하나님의 사랑을 깨우치고 있다.

빗자루 하나 달랑 들고 모처럼 낙엽을 치우다가 감사하게도 너무 깊은 뜻을 깨우치고 있다. 깊어가는 가을 정취에 사색에 젖어 낙엽을 치우다 보니 시간이 꽤 흘렀나 보다.
벌써 해가 중천이다. 시장기가 든다. 문득 오늘 산책은 이걸로 대체할까?



게으른 생각이 드는 순간 영특한 코코가 벌써 목을 빼고 산책하러 나가자고 무언의 시위로 압력을 넣고 있다. 주인님만 애처롭게 쳐다보는 애완견이 자꾸만 눈에 밟힌다.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

글 | 양경춘

 

*본 수필은 토론토 영락교회에서 발행하는 월간웹진 "맥닛골 사람들"에 동시에 게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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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밀수담배 근절법 제정 발표Kenny 2013-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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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정부, 담배 밀수품 근절을 위한 제정.

 

            오타와, 11월 5일 2013년- 피터 맥케이 연방 법무부 장관은 밀수 담배를 캐나다 시장과 어린이들의 손에서 멀리하게 함으로써 거리와 사회가 안전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오늘 로나 엠브로스 보건부 장관과 함께 발표했다.

 

            이번 변화는 새로운 형사법을 통해 범죄자 및 다른 무기 거래와 마약 밀수에 관련된 자들을 구속시키면서 캐나다 정부가 담배 밀매 및 밀수 근절를 위해 싸웠던 노력에 한발짝 더 다가갈 것이다.

 

“우리 정부는 캐나다인 및 그들의 가족의 안전을 지킬 것을 약속드리며 그 약속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라고 맥케이 장관은 말했다. “ 담배 밀매는 우리의 사회와 경제를 위협하는 중범죄입니다. 담배밀매는 조직범죄 및 불법 마약과 총기 등이 우리 사회에 들어올 수 있게 효용성을 더욱 더 증가시킬 뿐입니다. 용납할 수 없는 사안입니다.”

 

엠브로스 장관도 밀수 담배의 양을 줄일 필요가 있다고 동의했다.

 

“캐나다는 담배에 맞서 싸우고 있는 세계 리더입니다.” 엠브로스 장관이 말했습니다. “우리가  캐나다인들의 특히 젊은이들의 금연을 위해서 노력했던 것을 지키기 위해서는 불법 담배 밀매 및 밀수에 맞서 싸워야 합니다.”

 

이번 법안은 밀수 담배의 판매, 판매 제안, 판매 목적의 소지, 운반, 배부 및 전달을 한 개인에게 적용된다. 초범일 경우 최대 6개월의 징역을 받으며 기소될 경우 5년의 실형을 선고 받게 된다.

 

멕케이 장관은 “하퍼 정부는 거리에 밀수 담배를 없애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값싼 불법담배는 어린아이들과 청소년들이 쉽게 손에 쥘 수 있게 만들 뿐만 아니라 흡연을 시작하게 되면서 건강에 위험한 영향을 미칩니다.” 라고 강조하고 “ 우리 사회에 밀수 담배가 들어올 수 있는 공간은 없으며 오늘의 발표문이 불법 담배와의 싸움과 젊은 캐나다인들에게 미칠 영향에 대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이 법안은 대랑의 담배를 운반하는 상습범에 대한 최소한의 처벌도 규정하고 있다. 여기서의 “대량” 이란 10,000개의 담배 혹은 10kg 의 담배 제품을 말한다.

 

법에 정해진 최소한의 처벌은 다음과 같다:

 

  • 두 번째 유죄 선고의 경우 90일 징역;
  • 세 번째 유죄 선고의 경우 180일 징역; 그리고
  • 상습 전과일 경우 2년 징역

 

이번 법 제정은 2013년 의회 개원식 연설에 포함된 범죄 피해자를 위하고 사회 구성원들을 보호하며 범죄자들은 범법행위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 정부의 약속을 실현 실켜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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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b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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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이해-사랑Kenny 2013-10-16
File:  

5 - 3 = 2 + 2 =4

오해라도 세번 생각하면 이해할 수 있고

이해와 이해가 모이면 사랑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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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ltm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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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 앞에서 총잡이 흉내 내던 10대, '남성' 잃을 뻔박기윤 2013-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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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들 앞에서 허세(?)를 부리던 10대 청소년이 영원히 남성을 잃을 뻔했다.

아르헨티나 엔트레 리오스 주의 콘코르디아에 사는 한 남학생이 최근 총기사고로 성기를 다쳐 병원으로 실려갔다.

남학생은 사고 당일 집을 찾아온 여자친구들 앞에서 22구경 권총을 꺼내 자랑을 했다. 서부영화에 나오는 주인공처럼 능숙하게 총을 다룰 수 있다면서 이런저런 묘기(?)를 부리다가 바지 속에 총을 꽂아넣었다.

사고가 발생한 건 바로 그때였다.공교롭게도 방아쇠가 벨트 고리부분에 걸리면서 ‘빵’하고 총이 발사되고 말았다. 남학생이 총을 맞은 곳은 성기였다.

남학생은 긴급 출동한 앰뷸런스에 실려 인근 델리시아 콘셉시온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총알이 박히진 않아 부상은 심각하지 않았다. 학생은 응급치료를 받고 입원해 회복 중이다.병원 관계자는 “총이 약간만 더 안쪽으로 발사됐다면 학생이 남성을 잃었을 수도 있다”면서 “다행히 큰 후유증은 남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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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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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vs 호랑이 '줄다리기 시합'…결과는?정준일 2013-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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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동물원에서 호랑이와 관람객의 아찔한 줄다리기가 펼쳐져 눈길을 모았다.

지난 27일(현지시간) 창사생태동물원이 개최한 ‘사람vs호랑이 줄다리기 대회’는 동북호랑이에게 먹이가 담긴 자루를 물게 한 뒤, 이를 긴 줄에 연결해 우리 밖의 관람객들과 힘을 겨루는 것이다.

줄다리기에 참가한 관람객은 건장한 체격의 남성과 여성 등이다.

독특한 행사에 관심을 보인 다양한 연령층의 관람객들은 저마다 있는 힘을 다해 힘겨루기에 나섰고, 호랑이 역시 먹이를 빼앗기지 않으려 있는 힘을 다해 줄을 당겼다.

경기가 시작된 뒤 일정시간이 흐르고 사람들이 줄을 놓으면, 호랑이는 즉시 자루 안의 살아있는 닭을 ‘부상’으로 받는다.

동물원 측은 동북호랑이가 오랜 시간 우리 안에만 있는 생활 탓에 쉽게 병에 걸리거나 야생성을 잃어버리는 단점을 해소하기 위해 이 같은 경기를 주최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 같은 행사가 ‘동물학대의 서커스’와 다름없다며 비난하고 있다.

한 동물전문가는 “법적으로 동물원에서의 어떤 동물공연도 금지하도록 되어 있는데, 호랑이와 사람의 줄다리기는 엄연히 따지는 서커스와 다르지 않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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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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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고 병들기전에 즐기자 한미라 2013-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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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이 많을수록 
늙는 것은 더욱 억울하고, 

  

  


인물이 좋을수록 
  

  


늙는 것은 더욱 억울하다. 

재산이 많다 해도 죽어 가져갈 방도는 없고, 
인물이 좋다 해도 죽어 가져갈 도리는 없다.  

성인군자라도 
늙음은 싫어하기 마련이고, 

도학군자라도 
늙음은 싫어하기 마련이다. 

주변에 미인이 앉으면 
바보라도 좋아하나, 

주변에 노인이 앉으면 
군자라도 싫어한다. 

아파보면 달라진 세상인심을 잘 알수 있고, 
늙어 보면 달라진 세상인심을 잘 알 수 있다.  

대단한 권력자가 
망명신세가 되기도 하고, 

엄청난 재산가가 
쪽박신세가 되기도 한다. 

육신이 약하면 
하찮은 병균마저 달려들고, 

입지가 약하면 
하찮은 인간마저 덤벼든다. 

일이 풀린다면 
어중이떠중이 다 모이지만 

일이 꼬인다면 
갑돌이 갑순이 다 떠나간다 

잃어버린 세월을 
복구하는 것도 소중하나, 

다가오는 세월을 
관리하는 것도 소중하다. 

여생이 짧을수록 
남은 시간은 더 소중하고, 

여생이 짧을수록 
남은 시간은 더 절박하다. 

개방적이던 자도 
늙으면 폐쇄적이기 쉽고, 

진보적이던 자도 
늙으면 타산적이기 쉽다. 

거창한 무대라도 
공연시간은 얼마 안 되고, 

훌륭한 무대라도 
관람시간은 얼마 안 된다. 

자식이 없으면 
자식 있는 것을 부러워하나 

자식이 있으면 
자식 없는 것을 부러워한다. 

대개 자식 없는 
노인은 고독하기 마련이나, 

대개 자식 있는 
노인은 심난하기 마련이다. 

못 배우고 못난 
자식은 효도하기 십상이나, 

잘 배우고 잘난 
자식은 불효하기 십상이다 

있는 자가 병들면 
자식 들 관심이 집중되나, 

없는 자가 병들면 
자식들 부담이 집중된다. 

세월이 촉박한 
매미는 새벽부터 울어대고 

여생이 촉박한 
노인은 새벽부터 심난하다. 

  

  


  



  

계절을 잃은 
매미의 울음소리는 처량하고, 

젊음을 잃은 
노인의 웃음소리는 서글프다. 

심신이 피곤하면 
휴식자리부터 찾기 쉽고, 

인생이 고단하면 
안식자리부터 찾기 쉽다. 

삶에 너무 집착하면 
상실감에 빠지기 쉽고, 

삶에 너무 골몰하면 
허무감에 빠지기 쉽다. 

영악한 인간은 
중죄를 짓고도 태연하지만, 

순박한 인간은 
하찮은 일에도 불안해한다 

맞습니다 
삶에 너무 골몰하지 마십시오. 

확대경으로 음료수를 들여다 
보면서 마시면 마실 수 없습니다. 

그럼 어쩌지요? 
확대경을 부숴 버리고 
갈증을 해소하는 것이지요 

너무 구체적으로 파고들며 
불안하게 살 필요는 없습니다. 
내일일은 내일 걱정해도 됩니다 

 옮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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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b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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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ny 2013-09-12
File:  
두 개의 캐나다를 목표로-- 퀘벡 분리주의

 

 

 

양경춘 (Kenny Yang )

 

 

 


 

 

대부분 집집마다 골치덩이가 하나씩은 있듯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나라 중 하나로 손꼽히는 캐나다에도 태생부터 안고 있는 문제 하나가 있다. 바로 캐나다 연방으로부터 독립을 꿈꾸는 퀘벡 분리주의이다. 물과 기름처럼 겉도는 영국계 연방주의자들과 프랑스계 퀘벡 분리주의자들의 갈등이 마치 역사적으로 한국과 일본의 관계처럼 골이 깊다. 최근 퀘벡당이 10여 년만에 다시 집권에 성공함으로써 현 캐나다 연방제를 놓고 불어권 퀘벡 분리주의자들과 영어권 연방주의자들 사이에 팽행한 긴장이 다시 조성되고 있다.

 

 

<‘켄터키 프라이드 치킨’과 ‘풀레 프리 켄터키’>

 

 

세계 7대 선진국 중 하나인 캐나다에 이민와 살면서 주류사회의 두 뿌리 영국과 프랑스의 이질적인 분위기와 마주칠 때마다 사실 아직까지도 색다른 감정이 들곤 한다.

 

 

이민 초기 토론토서 몬트리올로 여행갔을 때의 황당했던 일들이 떠오른다. 킹스턴을 경유해 몬트리얼로 이어지는 401고속도로가 퀘벡주 경계에서 갑자기 20번으로 바뀌는가 하면 몬트리올에서는 교통표지판과 간판들이 불어로만 쓰여 있어 애를 먹었다. 다행히 ESL과 함께 기초불어 교육을 받고 있는 초등학생 아들의 도움으로 표지판의 지명과 동서남북 방향을 간신히 해독하며 진땀을 흘렸던 기억이 새롭다. 몬트리올 시내에서 숙박을 위해 호텔을 찾으려고 전화번호부 책을 뒤져도 온통 불어뿐이라서 마치 프랑스에 왔나? 착각할 정도였다.

 

 

점심때 시내를 돌며‘켄터키 프라이드 치킨’을 찾으니 ‘Kentucky Fried Chicken’ 이나 ‘KFC’간판이 보이지 않는다. 퀘벡 주에서는 기존 영어이름도 불어식으로 바꿔야 판매허가가 나오기 때문에 ‘풀레 프리 켄터키(Poulet Frit Kentucky: PFK)’로 표시하고 있었다. 토론토에도 진출해 있는 ‘레드 랍스터 (Red Lobster)’는 불어식으로 이름 바꾸기를 거절해 매장을 닫았다는 설이 있을 정도이다.

 

 

반면 정부의 각종 문서는 물론 가전제품 메뉴얼도 이중표기법에 따라 반드시 영어와 불어로 함께 제공하도록 되어 있어 불어를 쓰지 않는 다른 주들에서는 엄청난 낭비라고 비판받기도 한다. 영연방 국가의 일원으로서 ‘한지붕 두가족’으로 살림을 꾸려가고 있는 캐나다의 독특한 현실인 것이다.

 

 

<영국계와 프랑스계는 한일관계?>

 

 

영국계로부터 억압받던 불어권 퀘벡주민들은 자신들의 언어, 종교, 문화적 전통을 간신히 인정받긴 했다. 그러나 소수의 영국계 주민들이 퀘벡의 경제권을 장악해 상류층을 형성하고 다수의 불어계는 하류층으로 전락하게 되자, 프랑스계는 그들만의 고유한 정서를 유지하고 주로 영어권인 타 주와 차별화하는 데 주력했다. 퀘벡주를 캐나다로부터 분리독립시키자는 운동을 전개해 자신들의 의지와 힘을 보여주게 된 것이다.

 

 

‘Je me souviens’ 얼마나 서러웠으면 수백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퀘벡인들은 ‘나는 기억한다’ 라는 뜻의 이 모토를 자동차 번호판에까지 새기고 다닐까? 1759년 영국군과의 7년전쟁시 퀘벡의 아브라함 평원에서 패배했던 프랑스군이 치욕을 영원히 잊지 말자는 뜻에서 유래한 말이다. 불어를 사용하는 퀘벡이 영어권으로부터 항상 독립하고 싶어하는 것은 한국역사에서 일본의 식민지배 시기를 상기시킨다.

 

 

최근 캐나다 주류사회의 ‘뜨거운 감자’로 다시 부상하고 있는‘퀘벡 분리주의’의 배경과 현실, 그리고 실현가능성에 대해 알아본다.

 

 

 

 

 

 

 

<1812년 잊혀진 전쟁 게너낙퀘이 전투>

 

 

1812년 9월 21일, 깊은 밤 온타리오 주 킹스톤 시 동쪽의 게너낙퀘이(Gananoque) 근교에 수많은 인적들이 어두운 풀숲 속에서 조심스럽게 움직이고 있었다. 미 육군 벤자민 포시스 대위가 이끄는 100여 명의 노스 캐롤라이나 소총부대였다. 그들의 목적은 게너낙퀘이를 점령함으로써 세인트로렌스에 주둔한 캐나다측 대영제국연합군의 보급을 끊는 것이었다.

 

 

“탕! 탕! 탕!” 드디어 미군측의 첫 총격으로 두 신생국가의 사활을 건 전쟁이 시작되었다. 캐나다측에서는 스톤 대령이 지휘하는 민병대들이 이미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공격을 감행한 미군은 오히려 민병대의 총격에 다수의 사상자가 났다. 스톤 대령이 소수병력으로 승리해 캐나다측 대영제국연합군 보급로를 지켜낸 것이다.

 

 

게너낙퀘이 전투는 바로 캐나다 군대의 본격적인 첫 전투였고 이 전투 이후, 비로소 캐나다가 국가로서 인정을 받게 되었다.
이후 2년 동안의 처참한 전투로 수많은 희생을 치룬 두 국가는 1814년 12월 겐트서약을 맺고 공식적으로 전쟁을 끝냈다.

 

 

1812년 전쟁을 통하여 앙숙관계였던 캐나다 내 영국계와 프랑스계가 처음으로 협력하여 미군으로부터 나라를 지켜냈다. 이 전쟁은 캐나다 연방 출범의 긍정적 신호탄이 되었고 그 후로 캐나다로 이민 온 사람들은 스스로를 자랑스럽게 캐나다인이라고 부를 수 있게 되었다.

 

 

이렇게 커다란 의미가 있는데 왜 ‘잊혀진 전쟁’으로 불릴만큼 조용한가? 미국측으로선 현재의 우방국인 영국과 캐나다와 치른 전쟁이기 때문에 되새겨 봐야 득이 되지 않고 더구나 대영제국과 캐나다 민병대들이 자기네 수도 워싱턴으로 쳐들어와서 백악관을 불태워 버린 치욕의 역사이기 때문이다.

 

 

반면 1812년은 캐나다에 있어서는 굉장히 의미가 깊은 해로 부각되고 있다. 결과적으로 영국계, 프랑스계 및 원주민계 모두 합심하여 미국의 침략을 막아낸 캐나다 최초의 승전이었기 때문이다. 캐-미간(정확히 말하자면 영국령 캐나다와 신생국 미국간)의 1812년 전쟁 200주년인 2012년에 캐나다 하퍼 정부는 이를 기념하는 여러가지 행사를 대대적으로 주최함으로써 영-불계의 국민통합을 격려했다.

 

 

 

 

 

 

 

<퀘벡당 집권으로 분리논의 재점화>

 

 

캐나다 10개주 중 유일하게 공용어로 불어를 사용해 리틀 프랑스라 불리는 퀘벡주는 지난 해 9월 4일 주총선에서 분리주의를 기치로 내건 퀘벡당(PQ)을 제1당으로 선택함으로써 다시 연방으로부터 분리 독립을 추진할 것인지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퀘벡당은 전체 125석 중 54석을 확보해 50석의 자유당을 누르고 집권당으로 등극했으며 폴린 마르와 당수가 퀘벡주 수상이 되었다. 주총선 승리 기념 연설에서 마르와 신임 주수상은 “퀘벡의 장래는 독립국가가 되느냐에 달려있다” 라고 선언했는가 하면, 최근 “모든 퀘벡 주민들은 불어를 구사할 줄 알아야 한다”고 밝혀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퀘벡주에서는 지난 1980년과 1995년에 연방정부로부터 분리 의사를 묻는 주민투표가 두 차례 실시됐으며 1995년 투표에선 1% 포인트도 안되는 간발의 차이로 부결된 바 있다. 이번에 새로 출범한 퀘벡 주정부는 연방정부와의 자치권 협상이 여의치 않을 경우 분리독립을 위한 주민투표를 조기에 추진하겠다고 공언하며 약 80%를 차지하는 프랑스계 주민들의 여론동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편, 퀘벡당 집권이 확정된 날 밤 11시경 마르와 대표가 몬트리올 시내 메트로폴리스 극장에서 승리 연설을 할 때 한 괴한이 총격을 가해 45세 남성 1명이 숨지고 30대 남성이 크게 다쳤다. 마르와 대표가 수백 명의 지지자 앞에서 영어로 연설을 시작하고 퀘벡은 독립주권 국가가 돼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이 나온 직후 극장 뒤편에서 총성이 터져 나왔다. 체포시 범인은 불어로 ‘영국계가 깨어나고 있다’고 외쳤다.

 

 

<영국계에 의한 프랑스계 식민지배>

 

 

캐나다에서 티격태격 여러 차례 반복되던 영-불간 전쟁은 1758년에 시작된 ‘7년전쟁’을 통하여 영국이 프랑스를 누르고 최종 항복을 받아냄으로써 ‘신 프랑스 시대’가 끝나게 된다. 이 전쟁에서 영국군은 프랑스보다 두 배가 많은 3만 명의 병력과 30여 척의 군함을 동원하여 퀘벡시를 3개월 동안 공격했다. 최후 전투는 퀘벡시의 아브라함 평원에서 전개 되었으며 프랑스 사령관 몽캄장군이 전사함으로써 영국군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파리조약과 함께 프랑스인의 지배는 끝이 나고 영국이 패권을 차지하게 된다.

 

 

패전 후 대부분의 프랑스 귀족, 관리 그리고 고위 성직자들은 소유하고 있던 모든 자산을 정리하여 프랑스로 돌아간다. 또 일부는 영국인의 탄압을 피해 미국 남부 루이지애나 또는 서부로 이주한다. 하지만 여전히 6만 여명의 프랑스 이주민들이 남아 있었는데, 이들은 대부분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한 농부들로서 역시 같이 남아있던 하위 성직자들이 그들을 돌보게 된다. 이들이 현재 퀘벡주를 비롯한 캐나다 여러 지역에 살고 있는 5~6백만 명의 프랑스계 캐나다인들의 조상인 셈이다. 영국인의 지배는 개척민인 프랑스인들에게 고통스러웠다.

 

 

두번째 퀘벡 역사의 전환점이 된 1763-1773년 동안, 퀘벡은 영국의 무자비한 통치하에 들어가 공공기관에서는 불어 사용이 금지되었다. 무역은 영국인만이 하게 되었고, 영국 법만을 사용해야 했던 퀘벡 주민들은 피정복자로서의 서러움을 감수해야 했다.

 

 

그러나 1774년 퀘벡헌장 제정으로 퀘벡에 거주하는 프랑스인들은 불어를 말하고 가톨릭을 믿고 실천할 수 있는 권리를 인정받게 된다. 영국 왕실에서 취한 이 조치는 퀘벡의 불어권 주민들이, 대영제국에 대항해 독립전쟁을 일으킨 미국인들을 따라 스스로 독립에 대한 의지를 다지게 될 것을 우려하여 취한 일종의 유화정책이었다. 영국인들이 실용주의 정책을 채택함으로써 소수 집단인 불어권 퀘벡인들은 미국의 독립에 대해 큰 관심을 갖지 않게 됐다. 게다가 당시 사회 경제적으로 우월한 영국계 퀘벡인들과 비교하여 열세의 위치에 있던 불어권 퀘벡인들은 독립을 주장할 만한 결집된 힘을 갖추지 못했었다.

 

 

<두개의 캐나다 - 로워, 어퍼>

 

 

한편 1770년대로 들어서면서 미국의 독립 전쟁으로 다수의 영국 왕당파들이 캐나다로 도피해 오자 영국령 캐나다는 이들을 환영하였다. 이들은 거주할 수 있는 영토를 요구했고 캐나다는 이들을 온타리오 지역에 거주시켰다. 왕권지지자를 포함한 영국계 캐나다인들은 원하던 대로 프랑스계인 퀘벡인들과 떨어져 살게 됐다. 자연히 로워 캐나다와 어퍼 캐나다로 분리돼 지금의 퀘벡주와 온타리오주를 형성한 것이다. 퀘벡은 일정 부분 자주성을 부여받아 불어 사용, 프랑스 문화 보존, 그들의 주종교인 가톨릭을 자유롭게 믿을 권리를 회복할 수 있었다.

 

 

 

 

 

<캐나다, 다시 하나로!>

 

 

그러나 한 국가 내에서 이러한 이중 체제는 1840년에 막을 내리게 된다. 몇가지 이유를 들 수 있다.

 

 

첫째, 온타리오주의 재정 적자가 퀘벡주에 비해 심하여 연방정부에서는 두 지역을 통합하여 이 문제를 해소하려고 했다.

 

 

둘째, 1832 년에 시작한 이른바 ‘퀘벡 애국자 반란’으로 인한 보안 문제였다.

 

 

셋째, 미국의 침입에 대한 방어 대책의 이유로 두 개의 캐나다는 다시 하나의 캐나다로 통합된다. 1840년대부터 미국과의 합병 문제가 대두되고 또한 광활한 캐나다의 동서부를 연결하는 철도 건설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아울러 국가발전에 필수적인 인구 증가 및 영토 확장을 통한 시장확보 등을 위하여 1867년 드디어 퀘벡, 온타리오 그리고 노바스코샤, 뉴 브런스윅 및 PEI로 구성된 새로운 캐나다가 탄생했다.

 

 

1867년 영연방 북미주법(BNAA)에 따라 퀘벡을 포함한 각 주정부는 광범위한 자주권을 부여받았다. 연방정부는 국방, 외교, 화폐, 우체국 등 캐나다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통치권을 갖는 대신 주정부는 지역경제개발, 교육, 보건, 문화, 의료서비스 등 주민의 사회복지 관련분야의 행정권을 부여받았다. 그러나 실제로는 두 차례의 세계대전을 거치면서 주정부 통치권의 상당 부분이 연방정부로 이양되었다. 퀘벡인이 큰 관심을 보였던 전국적인 불어사용 문제는 온타리오주의 반대에 부딪혀, 원칙적으로 불어가 국가적 언어지만 그 사용은 퀘벡주에 국한되었다. 1867년의 연방체제는 퀘벡주의 자치권 행사에 큰 도움이 되지 못했다.

 

 

지속적인 영어권 캐나다의 통치는 퀘벡인의 소득수준을 온타리오에 비해 27% 낮은 수준으로 끌어 내리고 결국 퀘벡 경제의 침체를 불러왔다.

 

 

<‘조용한 혁명’과 ‘퀘벡의 기적’>

 

 

1763년 영국 식민지로 편입된 프랑스계 퀘벡은 영어권 캐나다의 억압 아래 퀘벡인의 정체성을 잃고 열등감에 시달리며 자치권을 행사하지 못하고 심한 상대적 빈곤 속에 빠진 비극적 역사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1960년 퀘벡 자유당 당수 쟝 르사지 수상이 정권을 잡은 후 퀘벡의 판도가 달라졌다. 이른바 ‘조용한 혁명(Quiet Revolution: Revolution tranquille)’이 시작된 것이다.

 

 

조용한 혁명을 통하여 퀘벡주는 사회적, 경제적, 정치적, 종교적 개혁을 이루었고 불어권 퀘벡인의 자존심을 다시 찾았다. 불어권 퀘벡인들은 이 혁명을 통하여 자신감 회복, 정체성 재확인 및 정치적, 기술적, 행정적 능력을 확보하게 됐다. 형편없이 낮았던 퀘벡주의 경제수준은 이웃 영어권 온타리오주를 따라잡고 ‘한강의 기적’에 비견되는‘퀘벡의 기적’을 일궈냈다.

 

 

 

 

 

 

 

<영국계가 프랑스계에 약점 잡혀>

 

 

영국계에 지배받던 프랑스계는 마치 일제의 만행같은 탄압을 받아 프랑스어 사용금지, 프랑스 문화금지 그리고 영국식 체제를 강요당했지만 자존심 강한 퀘벡의 프랑스인들은 엄청난 저항을 했다.

 

 

때맞춰 이웃 신생 미국에서는 영국을 상대로 독립전쟁을 선포하고, 고통받고 있는 퀘벡의 프랑스계에 러브콜을 보내 ‘함께 영국을 상대로 싸우자!" 고 권유했다. 퀘벡의 프랑스계는 전의를 불태우며 미국과 함께 탄압하던 영국계에 맞서 싸우려고 했다. 그 때 영국계 캐나다측에서 아주 달콤한 조건을 내세웠다.

 

 

‘미국에 동참하지 않고 우리와 협력하면 불어 사용과 프랑스 문화 다 인정해 줄께!’

 

 

영국령 캐나다측이 제안한 것을 퀘벡인들이 받아들임으로써 영국계 캐나다는 그때부터 퀘벡인들에게 항상 약점을 잡히면서 지금껏 살고 있는 것이다.

 

 

<‘두 개의 캐나다’ 가능한가?>

 

 

캐나다에서 유일하게 불어를 공용어로 쓰는 퀘벡은 최근 분리주의 정당을 제1당으로 받아들였다. 2012년 9월 열린 주의회 선거에서 퀘벡의 분리독립을 요구해 온 퀘벡당(PQ)이 지난 9년간 집권해 온 자유당을 제치고 제1당에 등극한 것이다. 퀘벡당이 집권하게 됨으로써 분리독립 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퀘벡당은 캐나다 연방정부로부터의 자치권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으로 보이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경우 주민들의 반발을 발판으로 분리독립 주민투표의 조기 실시를 모색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연방정부는 퀘벡의 자치권을 확대하는 등 융화정책을 취해 왔지만 퀘벡은 1980년에 이어 1995년에도 연방정부로부터 분리 의사를 묻는 주민투표를 실시하는 등 대응해 왔다. 그러나 두 차례 주민투표는 각각 19%, 1% 표차로 부결됐다. 향후 주민투표를 다시 해도 주민들의 태도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여 가결될지는 미지수 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한편 퀘벡주 이외의 지역에 거주하는 캐나다 국민 대다수는 만일 퀘벡주가 주민투표를 통해 궁극적으로 독립적인 자치국가를 구성하는데 찬성할 경우에 캐나다 연방으로부터의 분리는 이루어져야 하며 정치적, 혹은 경제적인 유대관계는 완전히 단절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전국적으로 시행한 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퀘벡주 이외의 지역에 거주하는 대다수의 캐나다인들은 퀘벡주의 독립 분리투표에서 분리주의자들이 승리하기 위해서는 단지 과반을 살짝 넘는 51퍼센트의 찬성만으로는 부족하며 이보다 더 큰 차이로 승리를 거두어야만 한다고 믿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과연 퀘벡공화국을 볼 수 있을까? 아니면 여전히 주민투표 논의만 무성하다 그칠 것인가?

 

 

캐나다 주류사회에는 명백하게 두 개의 서로 다른 문화와 언어, 그리고 서로에게 질 수 없는 독립적인 자존심 두 개가 존재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퀘벡당의 집권으로 ‘캐나다가 결국 쪼개 지는 게 아닌가?’라는 우려가 있으나 일부에서는 퀘벡 정치인들이 분열주의를 부추겨 정치적으로 이용한다는 지적도 있다. 그동안 퀘벡 정치인들의 벼랑끝 전술을 이용한 ‘채찍’작전에, 퀘벡의 분열을 원치않는 연방정부는 ‘당근’을 주며 달래는 관행으로 버텨 왔다고 볼 수 있다.

 

 

이번에 퀘벡당이 10여 년만에 집권에는 성공했지만 과반 의석은 확보하지 못해 당장 주민투표로 이어질 가능성은 우려와 달리 비교적 낮은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캐나다 연방은 영국계 주민과 프랑스계 주민들이 캐나다 건국의 주도권을 놓고 수백 년간 치열하게 싸운 역사를 통하여 ‘한지붕 두가족’으로 꾸려가고 있다. 이들이 진정으로 하나의 캐나다로 승화되기까지는 보다 더 긴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

 

 

 

사진/이미지 출처:Google

 

본 글은 캐나다 '토론토 영락교회'에서 발행되는 계간 '영락'지 2013 봄호(1월27일자)에 동시에 게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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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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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기사만 살해하는 ‘女킬러’에 멕시코 공포한미라 2013-09-08

버스기사만 골라 살해하는 ‘여성 킬러’ 때문에 멕시코 전역이 술렁이고 있다.

AP통신 등 외신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주 멕시코 북부의 시우다드 후아레즈에서는 한 여성이 버스기사 2명을 연쇄 살인해 충격을 줬다.

지난 달 28일 금발을 한 여성이 버스에 타 운전기사를 권총으로 쏜 뒤 달아났고, 이튿날에도 똑같은 사건이 발생하면서 ‘버스 기사 사냥꾼’ 공포가 시작됐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상하의 모두 검은색 복장을 한 이 여성은 중년으로 보였으며, 버스기사에게 복수임을 짐작케 하는 말을 남긴 뒤 방아쇠를 당겨 숨지게 했다.

이후 현지 언론에 ‘버스 기사 사냥꾼 다이애나’라는 이름으로 “기사들의 여성 승객 성희롱에 복수하기 위해 살인을 저질렀다. 지금까지는 어떤 저항도 하지 못한 채 당했지만 이제는 가만히 있을 수 없다”는 내용이 담긴 메일이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버스 기사 사냥꾼 다이애나’의 주장처럼 이곳 버스에서는 늦은 시각 여성 승객을 대상으로 한 잔혹한 성범죄가 빈번하게 발생했으며, 많은 여성들이 대중교통 이용을 두려워하는 분위기가 가득했다.

현지 경찰은 용의자의 몽타주를 바탕으로 수사를 펼치고 있지만 메일 내용의 진위여부 및 용의자의 신상 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버스기사들은 보복 살해를 당할까 두려워 출근을 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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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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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화제가 된 가장 예쁜 뚱녀정준일 2013-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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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가장 아름다운 뚱녀에 관한 글과 사진이 인터넷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100킬로그램이 넘는 체중에 김희선을 닮은 미모를 가진 이 여자는 네티즌들에게‘가장 아름다운 뚱녀’라고 불렸다. 이 ’가장 아름다운 뚱녀’는 지웨이쟈(及佳)라고 하며 올해 19세이다. 얼마전 그녀는 CCTV의 <슈퍼 다이어트 킹>이라는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체중 감량을 선언하며 헤어진 남자 친구를 후회하게 해 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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