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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충청도 향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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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겹고 신명나는 충청향우회를 만들기 위해 격려해 주시고 참여해 주십시요. 2017-08-08

여러분의 참여와 후원으로 한층 발전하는 충청향우회가 되고자 합니다

 

여러분의 정성과 저희 임원진의 열정이 충청향우회를 더욱 더 돈독히 할것이라 믿어요~~

흥겹고 신명나는 충청향우회를 만들기 위해 격려해 주시고 참여해 주십시요.

 

충청향우회의 여름 야유회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조성훈 후보가 지난 8월 5일 G. Ross Lord Park 에서 열린 충청향우회 야유회에 참석해

모두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감사합니다 .충청향우회의 여름 야유회

충청향우회의 여름 야유회가 8월 5일(토요일) 낮 11시부터 작년과 같은 장소인 G Ross Lord Park(더프린/핀치)에서 개최 되었다

충청향우회의 여름 야유회가 8월 5일(토요일) 낮 11시부터 작년과 같은 장소인 G Ross Lord Park(더프린/핀치)에서 개최 되었다

충청향우회의 여름 야유회가 8월 5일(토요일) 낮 11시부터 작년과 같은 장소인 G Ross Lord Park(더프린/핀치)에서 개최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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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 만큼이나 빨리 ㅤ찾아온 여름...우리 충청 도민회 여러분 가정과 하시는 사업장들에도 언제나 왕성한 기운과 같은 상쾌한 아침들로 시작하는 한해가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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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세계 무술축제? 충청향우회 2017-08-21

충주 세계 무술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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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Ross Lord Park(더프린/핀치)에서 개최 되었다 . 비가 오락가락 날씨에도~~~충청향우회 2017-08-06
File:  

 

 

충청향우회의 여름 야유회가 8월 5일(토요일) 낮 11시부터 작년과 같은 장소인 G Ross Lord Park(더프린/핀치)에서 개최 되었다

 

 비가 오락가락 날씨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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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향우회 야유회가 금주말(토요일) 개최됩니다. 충청향우회 2017-08-03

충청향우회 야유회가 금주말(토요일) 개최됩니다. 토요일 날씨는 쾌청하고 그리 무덥지도 않은(21도) 것으로 예보돼 있습니다.  가족들 손잡고 많이들 오세요. 행사는 오전 11시 30분부터 시작됩니다. 


-8월 3일 현재 후원금 현황(접수순)


*이미 접수: 조준상(로열르페이지 한인부동산) $300, 익명요청 향우님 $300, 홍성자(문인) $100, 김재기(전 향우회장)$100, 최종대(이사장) $200, 최권규(Ultra Sound 클리닉 원장) $200


*약정(현장에서 접수): 한국식품 미시사가점(이광형) 쌀 15파운드 20포, 김관수(베나무역) 상품, 신숙희(한인상위원회 이사장) 상품,이병갑(전 향우회장) $100,정인정(낙원식당) $50 짜리 식권 2장, 구자선(평화식품) $200,김규문(부엉이 김치코리아) 김치 10kg, 한카노인회(김세영) $100, 김영환(미시사가 피자피자) 상품, 조영연(전 한카노인회장) $100,윤현재(전 향우회장) $100, 이용우(신문광고 협찬 $800), 마영대(대구-실협회장 후보), 강찬식(토론토무역협회 북미협회장) $100, 송선호(강원도민회장) $100, 한국자유총연맹(김홍양) $100, 토론토한인회(이기석 회장, 이영실 부회장) 금일봉…

 


*혹시 사정상 참석 못하시면서 후원을 하실 분들은 아래와 같이 체크를 우송하시어 도움을 주시면 됩니다. 


-Pay to: Choong Chung Heritage Association 
-Address: 1995 Leslie St. Toronto ON M3B 2M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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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향우회 소풍에 모두들 오세요”충청향우회 2017-08-01

충청도 네고향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다음은 설동란(충남 강경)님이 보내오신 글입니다.


“충청향우회 소풍에 모두들 오세요”

 

 금주 토요일(8월 5일) 오전 11시에 노스욕 G. Ross Lord Park으로 모이세요. 고향의 여름을 추억하시고 넓고 공기 좋은 곳에서 맛있는 점심을 풍성히 준비합니다. 재미난 오락과 게임 등 모두 즐길 수 있는 가족 단위의 상품도 많이 준비했으니 꼭 참석해 주세요.


 이민자의 힘든 날들을 잠시 잊으시고 단합되고 화목한 충청 고향인들, 아니 고향이 다르더라도 누구나 와서 즐겁게 하루를 보낼 수 있는 그야말로 개방행사입니다.


 옛날부터 많은 사람을 알고 사귀면 귀한 밑천인데, 이 좋은 계절도 즐기시고 들로 산으로 야외를 찾으면 건강에 좋은 운동이 됩니다.


 제가 어릴 적 고향에선 이맘때 열무를 뽑으러 매일 밭에 나갔던 기억이 생생해요. 동부 콩도 따고 수수목도 꺾어 쪄먹던 시절, 저녁엔 수박 서리, 참외를 살 때는 원두막 주인인 육촌당숙이 몇 개를 덤으로 주며 복숭아도 앞치마 가득히 담아주고, 고향이 그리워지는 때입니다. 


 물론 이곳 캐나다에도 과일이 풍성하니까 우리는 축복받은 이민자들로 감사하면서 고마워합시다. 고향을 떠난 지도 50년이 되어갑니다. 분명한 건 나는 한인이니 우리의 문화나 풍습을 잘 보존하면서...


 모내기 철의 고향이 가끔 생각나고, 풍년과 무사함을 빌어주던 풍장소리, 막걸리를 풋고추와 고추장, 생마늘을 안주로 즐기던 고향 어르신들의 모습이 그리워집니다. 


 충청향우회 야유회 날은 기분을 들뜨게 하는 귀한 행사입니다. 더구나 한동안 못 만났던 친지와 지인들을 가끔 만나면 반가워 얼싸안게 되죠. “아, 그래 그동안 어찌 지냈어유?” “별일은 없었지유?” 정다운 안부 소리가 귓가에 들려요.


 혹시 차편이 필요하시면 미리 연락주세요. 제가 피커링(동쪽)에서 출발하니까 4~5명은 모시고 갈 수 있습니다. 905-837-9775 또는 289-200-1028로 연락해주세요.


 8월이 지나가면 9월 여름의 끝자락이니 이번에 꼭 나오세요. 나만의 장기자랑이나 좋은 소식들도 준비하시고, 향우회에서 회비 1인당 20불, 부부는 30불로 정했으니 이해해 주세요. 준비하는 임원들도 즐거운 하루 나들이를 위해 성심껏 준비하고 있습니다.


 물 좋고 산이 많던 고향의 추억을 다시 떠올리며 동심으로 돌아가 기쁨으로 만납시다. 인심이 후덕했던 충청도 아줌마, 정이 많고 사람을 좋아하는 우리 모두가 아닌가요. 


 끝도 없는 세상일은 잠시 미뤄두시고, 그날 하루만은 꼭 참석하시길 바랍니다.

 

솜씨가 좋으신 어르신들의 정갈한 밑반찬 나눠드시면 복이 옵니다. 여유 되시면 후원과 지원도 부탁드립니다. 저희 향우회는 여러분들의 찬조나 성원을 언제나 환영합니다.
 끝으로 두루 평안을 기원하면서 8월 5일 향우회 소풍에서 만나 뵙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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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턴 서쪽 브랜포드에서 농장을 경영하는 유제만(충남 공주)향우를 소개합니다충청향우회 2017-07-23

 

해밀턴 서쪽 브랜포드에서 농장을 경영하는 유제만(충남 공주)향우를 소개합니다. 혹시 이곳을 지나는 길이 있으면 농장에 들리셔서 싱싱한 야채를 듬뿍 따다 드시기 바랍니다.

 

특히 깻잎과 고추, 상추, 곰취 등이 기가 막힙니다. 앞으로 주말농장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인근에는 요즘 한창 인기있는 블루베리농장도 있으니 한번 들러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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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전화충청향우회 2017-07-23

 

생명의 전화를 책임지고 계신 이순영님(충북 청주) 수고 많으십니다. 남매분(김세영 한카노인회장)이 한인사회를 위해 열심히 봉사하시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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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카라사가(Carassauga) 행사에서...PAT 한국식품(대표 이창복) -14개국가 중 2등상 수상충청향우회 2017-07-21

 

PAT 한국식품(대표 이창복- 충남 논산 출신)이 지난 5월 26-28일 미시사가 허쉬센타(5600 Rose Cherry Place)에서 진행된 미시사가의 대표적 다문화축제 2017 카라사가(Carassauga) 행사에서 Outdoor Tent 참여 14개국가 중 2등상을 수상했습니다.

 

이 행사는 올해로 31번째 열린 축제로 한국은 2013년에 이어 올해 네번째 참여했습니다.


이번에 한국관 행사를 주관한 PAT 한국식품은 2세들을 주축으로 한국고유문화와 각종 한국 음식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했으며, 미시사가시로부터 전체적인 행사진행과 각종 평가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이창복 회장님, 이민복, 이광형 사장님,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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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들 식탁에 두부 한모를 올려야 겠다는게 창업동기”충청향우회 2017-07-19

 

“동포들 식탁에 두부 한모를 올려야 겠다는게 창업동기”

 

새벽기도로 하루를 여는 ‘사람 낚는 기업인’ 
구자선 장로(평화식품 대표)의 ‘두부 이야기’ 

한인 마트에 즐비하게 늘어서 있는 한국 대기업들의 먹거리 제품들 가운데 색다른 이름이 눈에 띈다. ‘평화식품’. 이미 동포사회에 잘 알려져 있는 ‘평화식품’은 토론토에서 우리 고유의 먹거리를 생산해 내는 회사다. 평화두부, 평화만두, 평화 떡국떡 등 이미 한인들의 밥상에 친숙한 이 단골손님들의 왕래는 어느덧 30여년이라는 세월동안 꾸준히 계속되어 왔다. 한국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웠던 70년대, 동포들의 밥상에 따끈한 두부 한모를 올려주고자 했던 열정으로 시작한 평화식품. 한인 사회의 모범 동업 사례로 또다른 미담을 남기며 대표적 동포기업으로 동포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평화식품의 구자선(68) 대표를 만나본다.

 한인사회의 모범동업사례로 미담을 남기며…

“평화식품은 1977년7월26일 온타리오 정식 업체로 등록하면서 시작했습니다. 동업으로 시작했죠. 동업관계로 평화식품을 일구어 온지 35년만에 파트너가 은퇴했고 지금은 저 혼자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야기를 시작하는 구대표의 표정에 지나간 세월이 스친다. 35년을 함께 동고동락해 온 이희택(74)씨는 2012년9월4일 공식적으로 은퇴했다. 2011년11월 불의의 사고로 인해 오랜시간 일을 할 수 없게 되면서 여러가지 상황으로 은퇴를 결정하게 된 것. 이희택씨의 사고 이후 구대표는 실질적인 경영을 혼자 해오고 있다. 

두사람이 어떻게 동업을 하게 됐는지를 물었다. 

“73년도에 캐나다에 이민을 왔죠. 당시 에이엔피(ANP) 머플러 공장에서 야간근무를 시작했습니다. 그곳에서 서로 만났어요. 어느날 함께 식사를 하는데 이희택씨가 집에서 콩나물을 길러 내다 판다는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당시는 토론토에 한국 식료품이 거의 없었고 구하기도 여간 어려운게 아니었지요. 이런저런 이야기끝에 함께 콩나물과 두부를 만들어 팔기로 의기투합하게 됐죠. 그것이 동업의 시작이었습니다.”

동업을 하면 서로 의견이 맞지 않는 경우도 있고 여러가지 마찰은 있게 마련이라는 구대표는 그러나 장점이 훨씬 많다고 설명한다. “연약한 인간이니 서로 부딪힐 때가 있기는 있지요. 그러나 우리에겐 좋은 추억들이 훨씬 많습니다. 사업을 하다보면 예상치 못한 어려움에 봉착할 때가 여러번 있는데 동업을 하면 그런 어려움을 함께 짊어지고 문제를 풀어갈 수 있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지난 세월동안 어려움이 닥쳐올 때 마다 우리는 서로 머리를 맞대고 힘을 모아 그 어려움을 헤쳐왔습니다. 그래서 외롭지 않았죠. 어려울때 서로 큰 의지가 됐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동업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구대표는 그 외에도 동업을 하면 서로 의논하며 일을 진행해 나가기 때문에 단독으로 결정하고 진행하는 경우보다 실수가 적다는 점을 또다른 장점으로 설명했다. 그러나 그도 역시 동업을 하는 경우에는 ‘누구와 하느냐’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동업으로 일을 하다 보면 서로 자신이 더 많은 일을 하는데 이익은 동일하게 분배되는 것 같아 때로 불만을 가질때가 있고 이런 저런 생각이 화근이 되어 관계를 해치는 경우가 왕왕있는데, 이같은 점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소위 ‘코드’가 맞는 사람과 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특히 서로간의 신뢰구축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음이 서로 맞는 사람과 서로 신뢰하며 함께 사업을 하면 단독으로 사업을 일으키는 것 보다 일의 능률도 오르고 훨씬 단시간에 사업을 안정화 할 수 있는 등 여러가지 장점이 있습니다.”

두부 이야기

“한국 식료품이 거의 구하기 어려울 때였으니 두부만 있어도 한인들 밥상이 한결 나아지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집에서 키울 수 있는 콩나물과 만들 수 있는 두부를 생산하기로 결심했지요. 콩나물은 이미 키우고 있었으니 두부를 만들기 위해 한국에서 자료를 받아야 했습니다. 그런데 당시 한국과 통신이 원활치 않아 편지가 오가는데만도 몇개월씩 걸릴 때였으니 어려움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어요. 그러던 어느날 LA에서 날라온 신문에 어느 할머니가 ‘토속두부 만드는 법’을 게재한 것을 읽고는 그 할머니를 수소문 해 전화로 편지로 그분께 두부만드는 법을 배웠습니다.” 당시 중국인들은 이미 두부를 만들어 판매하고 있었다고 전하는 구대표는 중국인들에게도 어깨너머로 배우면서, LA 할머니에게 토속두부 만드는 법을 전수받아 두부를 만들기 시작했다. 그러나 막상 만들면서 봉착한 어려움은 정보수집보다 더 심했다.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시장에 판매할 만한 두부를 드디어 생산해 내게 됐다. 그러던 어느날 한 캐네디언 여성으로 부터 전화 한 통이 걸려왔다. 일본에 디자인 공부를 하러 갔다가 두부에 매료됐다고 자신을 설명한 이 여성은 두부에 관해 상당한 지식을 갖고 있었으며 육류대신 콩 단백질로 영양을 섭취하는 ‘동양의 고기’라며 두부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수잔나라는 이름의 이 여성은 자신이 토론토 다운타운에 쏘야 레스토랑(Soya Restaurant)이라는 이름으로 두부요리 전문점을 개점할 예정이라고 설명하면서 시중의 두부들을 모두 시식해 본 결과 평화두부가 가장 맛이 좋고 자신이 일본에서 맛 본 두부와 가장 유사하다면서 방문의 뜻을 비췄다. 뜻밖의 전화를 받은 구대표는 캐네디언 여성이 두부에 관심을 갖는 것이 신기해 그녀의 방문 요청에 흔쾌히 응했다. 당시 반지하 공장에서 두부를 생산하며 아직 큰 수익을 내지 않을 때였지만 맛과 위생에 전력을 다하며 두부를 만들고 있었다. 공장을 둘러본 그녀는 레스토랑에 두부를 납품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러나 구대표는 그녀의 관심이 고마와 무료로 납품해 주겠다고 했고 그녀의 레스토랑에서는 평화두부로 요리된 각종 두부요리가 고객들에게 선보이기 시작했다. 얼마 후 그녀의 두부요리는 토론토 스타 요리비평가의 호평을 받으면서 폭발적 호응을 얻었고 각 신문사들은 두부요리 사진과 함께 두부에 관한 모든 것을 지면을 할애해 다뤘다. 특히 레스토랑을 경영하는 수잔나가 신문사와의 인터뷰에서 구대표를 토론토 최고의 두부를 만드는 장인으로 소개하면서 평화식품에는 두부에 관한 전화가 빗발치게 됐고 두부 판매량이 늘기 시작했다. 마침 두부를 대중화 하기 위해 슈퍼마켓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포장하는 패키지 기계를 일본에서 들여오게 됐고, 평화두부는 푸드 터미널의 ‘베지 팩’이라는 식품공급업체로 부터 납품제안을 받아 토론토에 널리 보급되기 시작했다.

숨겨진 보람

한인들의 식탁에 영양 만점인 두부를 현지에서 생산해 공급한다는 것, 두부를 캐네디언 사회에 널리 알렸다는 점, 한인사회의 모범적인 동업 모델로서 기업을 이끌어 왔다는 점 등이 모두 구대표가 걸어온 지난 세월의 굵직한 보람들이지만 그에게는 또다른 숨겨진 큰 보람이 있다. 방황하는 젊은이들을 데려다가 함께 일하면서 그들이 변화되는 모습을 바라보는 것이 바로 구대표가 느끼는 최고의 보람이다. 벌써 수년째 학교를 중단할 위기에 놓여있거나 성적과 생활이 문제가 있는 학생들 여러명이 구대표의 손을 거쳐 방황을 끝내고 새로운 삶을 찾았다. 처음 구대표를 만날때는 게으르고 삶의 목표도 없이 방황하던 아이들이 구대표와 함께 생활하고 일하고 대화하면서 차차 생각과 행동이 변하고 삶의 목표를 갖게 된 것. 이들이 미래에 대한 아무런 희망 없이 왔다가 삶에 대한 희망을 되찾고 미래를 꿈꾸며 떠날 때 크나큰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고 구대표는 말한다. “대학은 꿈도 못꾸던 아이들이 좋은 대학에 미래에 대한 꿈을 꾸며 진학했습니다. 의사가 된 아이도 있고 경찰대학에 들어간 아이도 있구요…. 별다르게 한 것은 없습니다. 그저 함께 일하면서 많이 대화하고 성경 말씀으로 격려했지요. 나이 많은 어른들이 새벽부터 저녁까지 근면 성실하게 일하는 모습을 보고 아이들이 많이 느끼고 도전받는 것 같습니다.” 

구대표는 지금도 새벽 4시면 어김없이 일어난다. 가장 먼저 공장에 와 한바퀴 돌며 그날의 업무를 점검하고 새벽기도를 드리기 위해 교회로 향하는 생활을 하루도 거르지 않고 하고 있다. ‘사람을 키우는 오너’가 되고 싶다는 구대표는 자신이 먼저 다른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다. 정직한 사업가가 되기 위해, 또 이윤 추구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가이지만 나누는 삶을 사는 사업가가 되기 위해 노력한다. 이제는 한국 기업들의 상품이 토론토 시장에 많이 진출해 있지만 그래도 평화식품을 믿고 애용해 주는 동포들에게 늘 감사하다고 전하는 구대표는 평화식품이 캐네디언 식품회사들과 당당히 어깨를 겨누며 먹거리를 생산해내는 한국식품제조사로서 더 확장되어 가기를 소망한다. 동포들의 식탁에 두부를 만들어 올렸던 그의 열정과 정성, 공장에서 직원들과 함께 손수 일하며 동고동락하는 그의 성실함은 오늘도 새벽부터 밤이 늦도록 계속되고 있다. 

이안나 기자
anna@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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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body’s Birthday충청향우회 2017-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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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기님의 수필


 Somebody’s Birthday

 

 카카오 스토리에 새로운 알림이 있다고 파란불이 반짝거린다.

 

우리 펑여사, 아폴로와 함께 며칠 만에 산책을 나갔다 돌아오자 아직 해가 한 시간은 더 있을 것 같아 Trimmer 를 가지고 담장 울타리의 나뭇가지들을 치기 시작했다. 오늘 덥지 않을 때 반 정도 해놓으면 이번 주 안에는 산뜻한 담장이 될 것이고, 그 다음 주에 태어날 손주가 오더라도 깨끗하게 준비되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어둠이 깔려 장비를 모두 집어넣고 전화를 보니 ‘Today is Somebody’s birthday’ 란다. “해피버스데이” 하고 문자를 보냈고, 시원하게 샤워를 하고 빌려온 책을 좀 읽다가 맥주를 한 병 가지고 컴퓨터 앞에 앉았다. 아 그 Somebody도 맥주를 무척 좋아하지.


 캐나다에 오기 바로 전에, 작년에 돌아가신 둘째 누나네 집에 2년간 살다왔다. 누나는 부산 거제리에서 양장점을 운영하고 있었다. 부산에 내려가니 처음에는 도대체 무슨 말들을 하는지 통 알 수가 없었는데 귀가 조금 트일 때쯤 누나가 새벽에 자갈치 시장에 좀 나가잖다.


 친구들과 술 마시러 한두 번 가본적은 있지만 새벽에 가는 건 처음이었다. 그런데 가보니 그 이른 새벽에 자갈치 시장은 완전 활기를 띄고 있었다. 펄떡펄떡 생선들은 뛰고 있고, 경매를 하는지 여기저기서 소리들을 지르고, 내가 한참 코골고 잘 그 시간에 세상은 열심히 돌아가고 있었다.

 

그날 무엇을 사다 먹었는지 기억은 나지 않지만 맛있게 먹었을 거다. 그때만 해도 뭐든지 맛있었지.


 이민을 오고 나니 열심히 일하지 않으면 살기가 힘들었다. 공장에 나가 수시로 오버타임을 하던지, 가게 하는 사람들은 헬퍼도 없이 하루종일 일년 열두달을 일해야 살 수 있었다. 우리 누나들이 그렇게 살았고, 주위의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살아왔다. 그리고 한참 지나 좀 안정이 되었지만 그렇게 열심히 사는 사람 중에 그 Somebody 가 있다.


 지난주 목요일 오랜만에 미시사가 레익뷰에서 12명이 골프를 쳤다. 우리가 첫 조로 나가서 치는 중에 같이 치던 M식당 L사장님께 “이제보니 Somebody 가 안보이네요?” 했더니 “요즈음 바빠서 못 나오나봐요, 야구 심판도 봐야되고, 청소도 하러나가고, 또 뭐 약배달도 한다나요.” 


 나는 그를 충청향우회의 임원으로 처음 만났고, 그가 야구협회 회장을 하면서 내가 자문위원으로 같이 일을 했었다. 이제 만난지 한 16년 정도가 되는데 내가 그를, 아니 그 부부를 감히 평가하자면 참으로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이라고 말하고 싶다. 

 


 그들을 처음 만났을 때는 Fish & Chip 가게를 하고 있다가 장사에 흥미를 잃었는지 정리하고 좀 쉬다가 무슨 골프장에서 일을 하기도 했었고, 컨비니언스도 잠시 운영을 했었는데, 장사에서는 별 재미를 못 보았다. 그러다가 어느 때부터 약국에서 약을 배달한단다. 그러다가 어느 날 단체 카톡에서 “축하합니다, Somebody께서 야구심판 자격증을 수료했습니다.”라는 문자가 떴다. 한국에서 처음 프로야구가 태동될 때 MBC 청룡의 주전선수였다니 야구에 열정이 있겠지만 50대 중반이 넘은 시점에 모든 과정을 수료하고 심판자격증을 딴다는 건 웬만한 노력 없이는 불가능한 것이 아닐까?


 그리고 그 부인되시는 Y여사도 몇 년 전에 피부미용사 자격증을 따겠다고 열심히 노력하여 지금 어디선가 일을 하고 있다. 그러던 중 올 봄에 그에게서 카톡문자가 왔다. 청소회사를 차렸으니 이용해 달란다. 그것도 열심히 과정을 수료해서 자격증을 취득해 일을 하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또 한 가지 그들은 자기들이 하는 일에 자부심을 가지고 떳떳하게 무슨 일을 한다고 밝히고 한다. 약배달을 한다고, 청소를 한다고, 창피하거나 그런 것이 아닌 자기가 하는 일이 당당한 직업임을, 자기들이 살아가는 방식이 떳떳함을 분명하게 내세우는 것이다.


 어떤 이들은 이곳에서 할일이 없다고들 한다. 먹고 살만한 일이 만만치는 않지만 할일이 없는 것은 아니다. 언어가 딸리고 문화가 다른 이민생활에서 근사하고 멋있는 직업을 찾기란 물론 어렵다. 하지만 찾아보면 주위에 할일은 많이 있다. 

 


 “찾으라 그러면 구할것이요…” 그러나 많은 이들은 찾아보지도 않고 불평들만 한다. Somebody는 오늘도 열심히 일하고 있다. 그의 생일을 맞이해서 삼행시로 선물을 대신하련다.


 유명한 프로 선수도 되어봤고,
 성공한 삶이라 하긴 그렇지만,
 용케도 척박한 이민생활 열심히도 살아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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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향우님들의 ■기부 현황(약정 포함)충청향우회 2017-07-19

 

올해 행사에는 여러 충청향우님들 가족과 함께 각 동포단체장(한인회, 한카노인회, 재향군인회, 자유총연맹 및 안보단체협의회, 무역협회, 공관 등…)과 타 향우회(호남, 강원도 등…)에서도 많이 참석하실 예정이어서 범동포 행사가 될 것입니다.  


■기부 현황(약정 포함)- 접수순


한국식품 미시사가점(이광형) 쌀 15파운드 20포, 김관수(베나무역) 상품, 신숙희(한인상위원회 이사장) 상품, 조준상(로열르페이지부동산) $300, 익명요청 독지가 $300, 이병갑(전 향우회장) $100, 최권규(서산) $200, 정인정(낙원식당) $50 짜리 식권 2장, 구자선(평화식품) $200, 홍성자(문인) $100, 김규문(부엉이 김치코리아) 김치 10kg, 김재기(전 향우회장) $100, 한카노인회(김세영) $100, 김영환(미시사가 피자피자) 상품, 조영연(전 한카노인회장) $100, 최종대(이사장) $200


*혹시 사정상 참석 못하시면서 후원을 하실 분들은 아래와 같이 체크를 우송하시어 도움을 주시면 됩니다. 


-Pay to: Choong Chung Heritage Association 


-Address: 1995 Leslie St. Toronto ON M3B 2M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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